뼈가 약해져서 부러지기 전까지는 자신이 골다공증이라는 것을 모르는 환자가 많습니다.

골다공증은 50세 이상의 한국 여성의 30%, 남성의 15%가 가지고 있고, 50세 여성이 죽을 때까지 적어도 한 번 이상 골다공증성 골절을 가질 확률이 29%, 남성의 경우 11%라고 하여 매우 그 빈도가 높습니다.

어떤 경우에 골다공증의 위험이 높아지나요? 45세 이전에 일찍 폐경돤 경우 월경이 불규칙적이어서 임신이나 수유 중이 아닌 데도 6개월 이상 생리가 없는 경우 이전에 단순히 가벼운 정도의 외상으로도 골절을 경험한 경우 부모 중 골다공증으로 인하여 골절을 겪으신 분이 있는 경우 스테로이드(관절염, 천식 등에서 흔히 사용하는 약)를 3개월 이상 사용한 적이 있는 경우 수술이나 다른 병으로 인해서 영양분을 흡수하는데 문제가 있는 경우 거식증이나 과도한 다이어트를 하는 경우 장기이식을 받은 경우 평소 칼슘, 비타민 섭취가 적은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