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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국립경국대 의대 40명 배정…여야 "지역 의료 새 출발" 환영
작성일 2026-11-07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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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경국대 의대 40명 배정…여야 "지역 의료 새 출발" 환영

 

경북 국립의대 신설이 확정되자 지역구 여야 의원들이 일제히 환영하며 2030학년도 개교를 위한 후속 지원을 약속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달희 의원은 4일 교육부와 보건복지부가 경상북도 국립경국대를 지역의대 신설 대학으로 선정하고 의대 정원 40명을 배정한 데 대해 "경북 도민의 오랜 숙원이 마침내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그동안 국립경국대 의대 신설을 위해 국회와 지역 현장을 오가며 지원해 왔다. 지난 8월 14일에는 이만희 국회 보건복지위원장과 함께 국립경국대를 방문해 경상북도와 안동시, 대학 관계자들과 의대 설립 간담회를 갖고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지난달 7일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선 경북의 의료취약지역이 22개 시군 중 18개에 달하고, 260만 도민이 거주하는 지역에 소아청소년과 전공의가 한 명도 없다는 점을 지적하며 국립의대 신설을 촉구했다.

당시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교육부와 지역의대 설립 추진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관련 계획서를 검토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 의원은 "경북 국립의대 신설은 단순히 대학 하나를 유치하는 문제가 아니라 지역의 생존이 걸린 필수 과제"라며 "도민들의 의료격차를 해소하는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 정무실장과 경제부지사를 지낸 이 의원은 "도정에 몸담았던 시절부터 경북 북부권의 의료 공백은 늘 무거운 숙제였다"며 "한밤중에 아이가 아프거나 부모님이 쓰러져도 먼 도시의 병원까지 달려가야 했던 도민들의 걱정을 이제 덜어드릴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정부는 의대 접근성, 의료공급 부족, 의료 취약도, 정책효과성 등 4개 분야 13개 지표를 토대로 후보 지역을 평가해 국립경국대를 신설 대학으로 선정했다. 2030학년도 신입생 입학을 목표로 교육부와 보건복지부, 경상북도 등이 참여하는 시도-대학 지역의대 설립 추진단을 구성해 의대와 교육병원 설립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