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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응급진료 막힌 진료과 1위 ‘소아청소년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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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6-10-05 18:13 |
| 조회수 | 27 |
응급진료 막힌 진료과 1위 ‘소아청소년과’ 소병훈 의원, 상반기 응급실 메시지 2만4256건 분석...76.9% 인력부족 정부가 소아·분만 등 필수의료 분야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지만, 올해 상반기 응급진료에 제약이 있다는 메시지가 가장 많이 등록된 진료과는 소아청소년과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체 진료과에서 등록된 응급실 메시지 4건 중 3건 이상은 ‘인력부족’이 원인이었다. 이에 따라 환자를 이송할 병원을 찾는 것뿐만 아니라 도착 이후 수술과 전문치료를 담당할 배후진료 인력 확보가 시급하다는 국회의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사진>이 국립중앙의료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6월 전국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와 지역응급의료기관이 통합 응급의료정보 인트라넷에 등록한 진료과별 응급실 메시지는 총 2만4256건이었다. 소병훈 의원에 따르면 진료과별로는 소아청소년과가 2985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외과 1766건, 이비인후과 1737건, 산부인과 1452건, 신경외과 1438건, 성형외과 1425건 순이었다. 정부가 필수의료 지원대책에서 집중지원 분야로 제시한 소아청소년과와 산부인과에서만 상반기 4437건이 등록됐다. 이 가운데 인력부족에 따른 메시지는 소아청소년과 2363건, 산부인과 1034건 등 3397건에 달했다. 전체 진료과로 범위를 넓혀도 인력부족 문제가 두드러졌다. 상반기 응급실 메시지 2만4256건 가운데 1만8664건(76.9%)이 인력부족 때문이었다. 수술이나 전문치료 등 응급실 이후 후속진료가 중요한 진료과에서도 같은 현상이 나타났다. 외과는 1766건 중 1514건, 신경외과는 1438건 중 1213건, 신경과는 1360건 중 1221건이 인력부족으로 등록됐다. 이에 따라 응급환자 이송체계를 정비하는 것과 함께 실제 환자가 의료기관에 도착한 이후 최종치료를 담당할 전문의와 수술 인력을 확보하는 데 정책의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게 소 의원의 지적이다. 정부는 그동안 중증·응급과 분만·소아를 필수의료 집중지원 분야로 설정하고 소아응급 등 필수의료 수술·마취 수가 인상과 지역 응급수술 역량 강화 등을 추진해왔다. 소병훈 의원은 “응급의료 정책의 초점을 단순히 환자를 받을 병원을 찾는 데 그치지 말고 진료과별로 실제 환자를 치료할 전문의와 수술·배후진료 인력이 확보돼 있는지까지 관리하는 방향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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