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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복지부, 전국 문신업소 실태조사 벌인다
작성일 2026-10-25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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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전국 문신업소 실태조사 벌인다

2027년 10월 문신사법 시행 대비…문신업소·시술자 규모 파악

 

정부가 2027년 10월 문신사법 시행을 앞두고 전국 문신업소와 시술자 규모를 파악하기 위한 실태조사에 착수한다. 조사 결과는 문신사 국가시험과 면허·교육체계 구축은 물론 위생·안전관리 및 폐기물 처리 기준 마련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보건복지부는 오는 2027년 10월 29일 시행 예정인 문신사법에 대비해 22일부터 11월 22일까지 한 달간 전국 문신업소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5년 10월 28일 공포된 문신사법의 본격적인 시행에 앞서 국내 문신 영업소와 시술자의 규모, 실제 운영 현황 등을 파악해 합리적인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조사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한국능률협회가 수행한다. 조사 대상은 문신업소 대표자와 특정 업소에 소속되지 않은 프리랜서 문신 시술자 등이다. 영업소가 있는 경우 대표자가 업소당 한 차례만 응답하면 된다.

조사 항목은 크게 영업소 일반현황, 종사자 현황, 시술 규모, 재료 사용량 및 폐기물 발생량 등 4개 영역으로 구성됐다.

영업소 일반현황에서는 영업 개시 시기와 등록 업종, 시술 유형, 겸업 여부, 운영 형태, 영업장 면적 등을 확인한다. 종사자 현황에서는 시술자 수와 종사 형태별 인원, 문신 관련 협회·단체 가입 여부 등을 조사한다.

시술 규모와 관련해서는 최근 3개월간 월평균 시술 건수와 1회 시술에 소요되는 평균 시간을 파악한다. 아울러 최근 1개월을 기준으로 시술 재료 사용량과 폐기물 발생량도 조사한다.

특히 복지부는 이번 조사 결과를 문신사 국가시험 응시 예상 인원과 위생교육 대상자 규모를 추계하고 관련 비용을 산정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문신 시술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의 양을 파악해 향후 폐기물 처리 방안을 마련하는 등 위생·안전관리 정책 수립에도 반영할 방침이다.

조사는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응답에 소요되는 시간은 약 3분이다. 문신업소 운영자 또는 문신 시술자라면 별도 안내를 받지 않았더라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보건복지부 누리집에 게시된 안내창을 통해 조사에 응답하면 된다.

복지부는 현장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문신 관련 협회·단체 등을 통해서도 설문조사를 안내할 예정이다.